지난 첫 번째 책 《시드니, 한 달의 온기》를 세상에 선보인 이후, 저희 가족에게는 참 고맙고 따뜻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서툴지만 진솔했던 시드니의 기록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닿아 책으로 피어났던 것처럼, 초율(PassionOri) 작가님의 펜 끝은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여정을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호주의 따뜻한 해변을 벗어나, 조금은 가깝지만 또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일본 도쿄로 떠난 우리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브런치스토리(Brunch Story)에서 총 20회 분량으로 성황리에 연재를 마친 따끈따끈한 연재작, 《여보, 애들이 도쿄면 간다하네?》를 이웃분들께 정식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 어떤 이야기인가요?
아이들이 자라나고 머리가 굵어질수록, 온 가족이 일정을 맞춰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일은 점점 더 기적에 가까워집니다. 각자의 학업과 일상, 그리고 독립을 준비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도쿄라면 가겠다”는 딸아이들의 한마디는 이번 여행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일의 효율성과 예산, 일정을 꼼꼼하게 계산하느라 머리가 복잡한 엄마(작가님)와, “저렇게라도 함께 가고 싶다”며 비용보다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의 가치를 먼저 짚어내는 아빠. 그 사이에서 훌쩍 자라나며 자신들만의 우주를 넓혀가는 두 딸 바다와 나루가 도쿄 골목골목에서 함께 나눈 사소하고도 소중한 순간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추천 에피소드 맛보기
20화의 에피소드 중, 도쿄 여행의 서막을 여는 가장 마음 따뜻한 초기 글 2편을 링크와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짧은 요약글을 읽어보시고 브런치스토리로 건너가 원본 글의 깊은 여운을 꼭 느껴보세요.
📍 01화. 정말 가는 거야?
저녁 설거지를 하던 고무장갑 낀 손을 멈추게 한 남편과 막내 바다의 "일본 가자"는 대화. 그리고 늘 숙제와 그림으로 바쁘다며 고개를 젓던 첫째 나루의 뜻밖의 "가"라는 대답. 가벼운 식탁 대화에서 시작되어 꼼꼼한 계산기 두드림을 넘어 도쿄 여행이 확정되는 떨리는 첫 순간의 이야기입니다.
👉 01화 브런치에서 읽어보기 →📍 02화. 저렇게라도 함께
지난 후쿠오카 여행 전날, 갑작스럽게 동참을 선언한 나루를 위해 비싼 항공권을 거침없이 예매하던 남편을 떠올립니다. "내가 제일 아쉬워서 그래. 저렇게라도 함께 가고 싶어."라던 남편의 말 한마디. 그리고 공항 탑승구 뒤로 한 번 돌아보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가던 아이를 보며, 부모의 마음과 훌쩍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의 시간을 잔잔하게 응시합니다.
👉 02화 브런치에서 읽어보기 →📚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이번에 브런치북으로 완성된 20회의 글들은 시드니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실물 도서 출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계획입니다. 브런치에 남겨진 활자들을 다듬고, 도쿄 골목에서 필름 카메라와 마음속에 담아둔 따뜻한 컷들을 채워나가며 더 완벽한 단행본으로 이웃분들 서재에 꽂힐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첫 책을 낼 때 가졌던 설렘과 두려움은 여전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을 곁에서 기록하고 우리 가족의 시간을 활자로 묶어두는 일은 그 자체로 인생의 가장 값진 유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쿄에서의 기록들이 또 어떤 종이 냄새를 풍기며 독자분들을 만나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한 페이지씩 편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 "초율 작가님의 두 번째 여정을 응원해 주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초율 작가님의 브런치스토리 홈으로 가시면 전체 20화의 도쿄 여행기를 미리 전부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브런치에 '라이킷(좋아요)'과 따뜻한 댓글로 응원을 더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늘 우리 가족의 소소한 성장기를 응원하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는 이웃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두 번째 도서 출간 소식도 준비되는 대로 가장 먼저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